XYZ
알파벳의 마지막 글자들 XZY! 이 칵테일의 이름은 "알파벳의 마지막", 즉 "이 이상의 칵테일은 없다", "혹은 이것이 마지막 잔이다", "이제 제발 집에 가라"등 다양한 의미로 해석되는데요, 영업 종료 시간을 앞두고 남아있는 손님을 쫒아내기 위해 바텐더가 이 칵테일을 서비스로 내 오는 것이 유행하면서 이런 특이한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다고 합니다.
XYZ의 레시피는 생각보다 굉장히 간단한 편인데요, 그만큼 다양한 변형이 가능하다고도 하죠. 기주인 럼 대신 진을 사용하면 화이트 레이디, 보드카를 사용하면 발랄라이카, 브랜디를 사용하면 사이드카가 된다고 하니, 그 이름처럼 '칵테일의 끝판왕' 답기도 하네요!
맛 평가
도수 ★★★
단맛 ★★☆
신맛 ★★★
쓴맛 ★★☆
탄산 ☆☆☆
얼음 ★☆☆
재료
화이트 럼 - 1oz
코앵트로 - 1/2oz
레몬 주스 - 1/2oz
*Tip: 코앵트로는 오렌지 리큐르예요~ 트리플섹, 블루큐라소 모두 오렌지 리큐르 종류로 볼 수 있죠!
레시피
1. 글라스에 얼음을 채워 미리 칠링해준다.
2. 셰이커에 얼음과 재료를 차례대로 넣고 흔들어 준다.
3. 글라스와 얼음을 비우고 셰이커의 얼음을 걸러 칵테일을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