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마티니
보기만해도 새콤한 풋사과 맛이 느껴질 것만 같은 초록빛을 띄는 애플마티니! 1996년에 '아담 카스턴'이라는 바텐더가 만든 애플 마티니는 다른 칵테일에 비해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졌지만, 미국 드라마 '섹스앤더시티'에도 자주 등장하며 특히 여성분들 사이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았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기존의 마티니와의 공통점은 딱 한 가지, 트레이드마크인 역삼각형 모양의 글라스 뿐인데요. 일반적으로 불리는 '마티니'는 드라이 진과 베르무트를 사용하는 반면에, 애플 마티니는 보드카와 사과 리큐르로 조금 더 상큼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맛 평가
도수 ★★★
단맛 ★★☆
신맛 ★★☆
쓴맛 ★☆☆
탄산 ☆☆☆
얼음 ☆☆☆
재료
보드카 1 oz
애플퍼커 1 oz
라임주스 1/2 oz
(+) 가니쉬: 사과 슬라이스
레시피
1. 마티니 글라스에 얼음을 미리 채워 칠링 시킨다.
2. 쉐이커에 얼음을 가득 채우고 모든 재료를 따라넣는다.
3. 10-15회 정도 부드럽게 쉐이킹해준다.
4. 글라스에 얼음을 빼고 쉐이커에서도 얼음 없이 내용물을 따른다.
5. 사과 슬라이스로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