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보단
‘옥보단’은 본래 중국의 고전 에로소설의 제목으로, 이를 각색한 홍콩 성인영화 ‘육보단’의 한국 상영 제목이기도 했답니다. 즉, 이 칵테일은 성인영화를 이름으로 따온 만큼 아주 화끈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죠!
마가리타 글라스에 서빙되는 옥보단은 아래에서 보면 마치 여성의 가슴처럼 보이기도 하며, 옥보단을 마시다보면 잔 주위의 설탕이 입가에 묻어서 핥아먹는 모습까지 야릇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합니다.
맛 평가
도수 ★☆☆
단맛 ★★★
신맛 ★☆☆
쓴맛 ☆☆☆
탄산 ☆☆☆
얼음 ☆☆☆
재료
복숭아 리큐르 1/2 oz
말리부 럼 1/2 oz
그레나딘 시럽 1/2 oz
레몬 주스 1/2 oz
라임 주스 1/2 oz
오렌지 주스 2/3 oz
레시피
1. 쉐이커에 얼음 넣고 그레나딘 시럽을 제외한 모든 재료들을 흔들어준다.
2. 마가리타 글라스의 테두리에 라임즙을 바르고 설탕을 묻혀준다.(리밍)
3. 쉐이킹한 재료는 얼음이 나오지 않도록 걸러서 글라스에 따른다.
4. 시럽을 천천히 부으며 섞이지 않도록 층을 유지한다.(플로팅)
*리밍 - 글라스의 테두리를 따라 설탕이나 소금을 묻히는 기법
*플로팅 - 칵테일의 층을 유지하며 재료를 천천히 띄우는 기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