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패션드
원래 칵테일은 양주, 설탕, 그리고 비터스(리큐르의 일종, 한국에서는 "비터"라고도 부름) 세 가지만을 사용해 제조되었답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다양한 맛과 재료의 레시피들이 등장했죠.
그럼에도 기존의 심플한 레시피는 여전히 인기가 많아서 이를 "올드패션드(Old Fashioned)", 즉 옛날 방식이라는 의미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화려함은 없어도 묵직하고 진한 위스키의 향이 가득한 이 칵테일만의 클래식한 감성을 찾는 매니아층도 꽤나 많답니다.
맛 평가
도수 ★★★
단맛 ★☆☆
신맛 ☆☆☆
쓴맛 ★★☆
탄산 ★☆☆
얼음 ★☆☆
재료
버번 위스키 1 + 1/2 oz
앙고스트라 비터스 1 dash
탄산수 1/2 oz
각설탕 1개
(+) 가니쉬: 오렌지 껍질
*dash - 비터 병에 7할 정도를 넣고 한 번 흔들 때 나오는 양
레시피
1. 올드패션드 글라스에 각설탕, 비터, 탄산수를 차례로 넣는다.
2. 스푼으로 저어주면서 각설탕을 으깨고 녹인다.
3. 글라스에 얼음을 3-4개 넣는다.
4. 버번 위스키를 넣고 다시 스푼으로 저어준다.
5. 오렌지 껍질로 장식한다.
Tip: 보통 가니쉬로 오렌지 껍질을 사용하지만, 조주기능사 레시피에는 오렌지 슬라이스와 체리로 장식함